Challenge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돼왔던 YTN서울타워 본관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첨단 미디어 아트 조형물까지 갖춰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4층 천장에 설치된 24m의 물결형 미디어 월 ‘올레드 웨이브’ 로 천장 전체가 물결 모양의 올레드 패널로 만들어졌는데요. 최신 UHD TV 화질의 30배(현존하는 단일 카메라로 촬영 불가능)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해야 했습니다. 

곡선형 OLED  사이니지 120대

서울타워플라자

미디어 아트 조형물을 통해 서울타워플라자를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Frame Out

풍등(風燈), 단청, 한강 불꽃놀이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영상들이 띄워졌습니다. UHD 10개정도의 세로로 긴 파노라마 하늘을 담기 위해, DSLR 카메라 8대를 단일 리그로 묶어 셔터타이밍을 동기화하는 시스템 구현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서울 하늘을 담기 위해 약 15일간에 걸쳐 촬영을 진행하였고, 고해상도 3D,2D CG작업을 합성, 연출 및 편집하기 위해 120여대의 컴퓨터를 동원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볼록하고 오목한 패널을 이어 붙인 이 기술은 당시 세계 최초로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의 눈길을 가장 많이 끌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